바퀴달린 영화관 소식! 첫 그룹의 상영회를 마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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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작성자 상계종합사회복지관
- 작성일 23-07-04 19:09
- 조회수 142
- 댓글수 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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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색한 사람들 간 처음 대화를 나눌 때 여러분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시나요?
보통 가벼운 대화의 소재로 날씨나 취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.
영화를 같이 보면서 간식도 나눠먹으면 어떨까요? 조금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?
우리 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가까이 살고 있는 어르신들 간 함께 모여서 같이 영화도 보고
친구를 만들어드리는 ‘바퀴달린 영화관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그 첫번째 그룹 소식을 함께 보실까요?

첫번째 그룹은 복지관 인근에 위치한 불암대림아파트에서 시작하였습니다.
첫 모임에서는 조금 어색했지만 참여한 어르신들은
“같은 동에 사니까 얼굴은 알았는데, 이름이나 몇층 사는지는 몰랐어.”라고도 하시고,
“어떤 영화를 보던 아무거나 상관없어. 이렇게 얘기 나눌 자리를 마련해 주는 게 좋은 거지.” 라고 하셨습니다.
이 말씀들을 통해, 얘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는 것 자체에 동의하고 필요성을 느끼는 것에 있어
참여자들이 사업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그리고 함께 영화를 보면서 조금씩 친밀해지다보니 모임 초반에는 장소 협조에 거절했으나
“우리 집도 괜찮으니 우리 집 와도 돼요.” 라고 마음을 연 모습을 보이는 분도 있었습니다.
간혹 개인 사정이나, 아파서 모임에 못오는 분이 있으면
“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내가 들러서 다과 주고 오지 뭐.” 라고 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모습에서
어르신들 간 관계가 조금씩 가까워짐이 느껴졌는데요~!
첫그룹의 상영회는 모두 끝났지만, 후속모임까지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우리는 또 만날 예정이랍니다.
첫 그룹의 스타트가 좋은 만큼~! 다음에는 또 다른 어르신들의 생생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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